물처럼 유려한 골드와 풍성하게 흘러내리는 진귀한 스톤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자연의 주얼리를 완성합니다. 놀라운 예술성이 느껴지는 독특한 쉐입은 텍스처와 컬러의 탁월한 조화를 자랑합니다. 피아제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메타포리아는 대담하고 관대한 자연이라는 주제를 표현합니다. 컬렉션에 포함된 52피스의 경이로운 작품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제 아뜰리에에서 제작되었습니다.

1969년, 이브 피아제는 다이얼에 장식용 스톤을 세팅한 화려한 주얼리 시계,인그레이빙 골드로 완성된 쏘뜨와 시계, 그리고 커프 시계로 구성된 “21 세기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컬렉션을 통해 피아제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활력 넘치고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피아제의 CEO 벤자민 코마(Benjamin Comar)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피아제의 DNA에는 실험 정신, 혁신, 그리고 유쾌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일찍이 1960년대부터 피아제는 시계와 주얼리의 유니크 피스에 코럴, 터콰이즈, 라피스 라줄리 등을 사용하는 대담함을 보여주었죠. 하이 주얼리의 기준을 맞추면서 동시에 예상치 못한 소재를 사용하는 피아제의 열정은 오늘날에도 메종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3년, “21세기 컬렉션”이 자연과 그 다채로운 모습을 눈부신 은유로 승화한 “메타포리아” 컬렉션으로 재탄생합니다. 41피스의 주얼리와 11피스의 시계로 구성된 컬렉션은 아주레이아(Azureia)와 보태니카(Beautanica)의 두 챕터를 통해 피아제의 영감의 원천이자 빛과 생명력으로 가득한 자연을 기념하고, 동시에 하이 주얼리를 향한 메종의 비전을 표현합니다. 넘치는 창의성과 저명한 노하우의 만남으로 탄생한 컬렉션의 모든 작품은 하이 주얼리 아뜰리에에서만 무려 7가지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피아제 제네바 아뜰리에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작품을 완성하는 장엄한 젬스톤은 컬렉션에 특별한 분위기와 세련된 독창성을 더해줍니다.

피아제의 선언문, 메타포리아

이번에 피아제는 자연에 대한 순수하고 비유적인 해석을 넘어, 대양, 산맥, 숲 등 살아 숨 쉬는 에너지로 가득한 자연의 가장 상징적인 요소들을 선택했습니다. 피아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니 시브리에르(Stéphanie Sivrière)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흘러내리는 폭포나 태양 빛 같은 자연 현상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를 위해 피아제는 곤충의 겉날개와 진귀한 우드 등 21세기 하이 주얼리 작품에 걸맞은,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대조적인 소재, 형태와 빛의 활용, 유연한 흐름과 비대칭 디자인 등 피아제 고유의 코드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메타포리아 컬렉션은 상상력 가득한 디자인과 탁월한 노하우, 그리고 완벽을 추구하는 메종의 끝없는 열정이 만나 탄생한 걸작입니다.

강렬한 작품, 독특한 스타일

메타포리아 컬렉션의 아이콘인 미네랄리스(Mineralis) 세트는 산맥을 힘차게 가로지르는 강물을 연상시키는 주얼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화려한 비대칭 디자인의 네크리스는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아쿠아마린, 락 크리스탈로 완성되었습니다. 피아제의 주얼러는 강의 가장자리를 따라 반짝이는 빛처럼 투명하고 찬란한 락 크리스탈과 유려하게 흐르는 깊은 블루 컬러의 사파이어를 인버티드 세팅으로 더해 모던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독특한 작품의 중심에는 라군 블루 컬러를 머금은 13.25캐럿의 쿠션 컷 아쿠아마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네크리스는 이어링 및 링과 함께 세트를 이루며, 그중 하나에는 4.1캐럿의 스리랑카산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완벽하게 떨어지는 라인으로 지극히 우아한 품격을 자아내는 아쿠아 서마(Aqua Summa) 세트는 아쿠아마린과 아코야 진주, 그리고 다이아몬드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서리와 얼음에 대한 피아제의 해석을 담아냅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클래스프로 완벽하게 연결된 칼라 네크리스는 최대 4캐럿 이상의 세룰리언 페어 쉐이프 아쿠아마린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네크리스는 이어링 및 매력적인 칵테일 링과 세트를 이룹니다. 링의 바디에는 마치 서리가 앉은 듯 은은히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되어 있으며, 12.48캐럿의 쿠션 컷 아쿠아마린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풍성하고 자유로운 디자인의 네크리스, 이어링, 시계로 구성된 알라타(Alata) 세트는 골드, 마더 오브 펄,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잎사귀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골드와 티타늄 소재로 완성된 ‘이어 커프’는 Decor Palace(데코 팰리스) 모티브가 새겨진 골드 잎사귀, 골드 마더 오브 펄, 화이트 골드 조각과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귓가에 화려함을 더해 줍니다. 피아제의 주얼러는 이와 함께 대담한 스테이트먼트 링 역시 선보입니다. 링에 장식된 잎사귀의 중심에는 2.23캐럿의 페어 쉐이프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세트에 더욱 화려한 매력을 더하는 커프 시계의 바디는 마더 오브 펄 상감세공과 인그레이빙 골드에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를 조합하여 호화로운 감각을 자아냅니다.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도 피아제의 완벽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숲의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테레(Terrae) 주얼리 세트는 브라운 컬러의 타이거 아이와 루틸 쿼츠, 그리고 그린 컬러의 투르말린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스퀘어 투르말린 비즈가 세로로 장식된 화려한 토크는 중심부에 약 16캐럿의 쿠션 컷 투르말린을 품고 있습니다. 강렬한 주얼리 세트는 링, 브레이슬릿, 이어링으로 구성됩니다.

자연스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핑크 골드 및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구성된 에센시아(Essentia)에서는 피아제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금세공 기술이 주인공으로 활약합니다. 세트의 아이코닉 피스, 커브 네크리스는 해변가로 떠내려온 나무처럼 불규칙한 형태로 구성된 오버사이즈 링크가 돋보입니다. 이어링과 손목시계가 세트를 완성합니다.

아드리베(Adrivea)는 시간을 알려주는 링으로, 피아제의 하이 주얼리 시크릿 워치의 전통을 잇는 가장 위대한 시그니처 피스입니다. 오버사이즈를 자랑하는 링은 10.88캐럿 아쿠아마린 카보숑 아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다이얼이 화려하고 풍성한 젬스톤 및 블루 사파이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6.59캐럿의 콜롬비아산 쿠션 컷 에메랄드가 돋보이는 주얼리 시계, 폴리아투라(Foliatura) 역시 또 하나의 유니크 피스입니다.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진 시계의 바디는 Decor Palace(데코 팰리스) 인그레이빙 골드를 배경으로 크리소프레이즈 잎사귀와 여러 다이아몬드가 얽힌 디테일을 통해 피아제의 탁월한 장인 기술을 드러냅니다. 독특하게 밴드의 하단에 배치된 다이얼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티에 다르’ 타임피스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 넣은 작품 역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식용 스톤을 더한 모자이크 다이얼로 진귀한 다마스크 패브릭을 연상시키는 알리투라(Alitura)와 같이, 언둘라타(Undulata) 시계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소재의 조합을 선보입니다. 아티스트 로즈 사누(Rose Saneuil)의 손끝에서 탄생한 무지갯빛 그린 다이얼은 스트로우, 우드, 가죽, 양피지, 곤충의 겉날개를 사용한 상감세공으로 완성되었으며, 시계의 내부에는 아워 챕터와 피아제 자체 제작 엑스트라-씬 뚜르비옹 칼리버 670P가 탑재되었습니다.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2개의 원을 이루는 이 마스터피스는 매우 정교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가장 충성스러운 고객 중 하나였던 앤디 워홀(Andy Warhol)에 의해 이름을 알린 쿠션형 블랙 타이 시계가 화려한 주얼리를 장식한 유니크 피스로 재탄생했습니다. 시계는 석화된 우드 다이얼과 바게트 컷 에메랄드 소재의 베젤 및 마커로 완성되었으며, 피아제 자체 제작 엑스트라-씬 기계식 칼리버 534P로 강인하게 박동합니다.